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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2차 북미정상회담 내년 초 열리기를 기대”

“더 이상 미사일 실험도, 핵 실험도 없다. 더 좋은 상황에 있다” 긍정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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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8.12.21 14:23:36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20일(현지시간) 캔자스 지역방송인 KNSS 라디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북미간 상황에 대한 질문에 “우리는 새해 들어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새해 첫날로부터 너무 늦지 않게(not too long after the first of the year) 함께 만나서 미국에 가해지는 이 위협을 제거하는 문제에 대한 추가 진전을 만들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자료사진=연합뉴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20일(현지시간) 캔자스 지역방송인 KNSS 라디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북미간 상황에 대한 질문에 “북한을 벌써 서너 번 다녀왔고 앞으로도 만남을 가질 것”이라면서 “우리는 새해 들어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새해 첫날로부터 너무 늦지 않게(not too long after the first of the year) 함께 만나서 미국에 가해지는 이 위협을 제거하는 문제에 대한 추가 진전을 만들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폼페이오 장관은 “우리는 김 위원장의 비핵화 약속 이행을 위해 여전히 노력하고 있다”며 “더는 미사일 실험도, 핵 실험도 없다. 우리는 오늘날 (1년 전보다) 더 좋은 상황에 있다”고 평가했다.

이처럼 폼페이오 장관의 ‘새해 첫날로부터 머지않은 시점’이라는 발언은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내년 1월 혹은 2월에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것”이라고 밝힌 것과 궤를 같이하는 것으로 특히 지난달 북미 고위급 회담이 무산된 이후 북한 비핵화 협상이 교착상황에 빠졌음에도 미국의 대화 의지를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앞서 한미 워킹그룹 회의 참석차 방한한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인도적 대북 지원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기위한 북한 여행 금지 조치 해제 방침을 밝히는 ‘당근’을 내놓은데 폼페이오 장관이 조속한 제2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희망하고 나서면서, 항후 북한의 대응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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