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기보)이 신임 상임이사에 조규대 인사부장(사진)을 21일 선임했다고 밝혔다.
조규대 신임 이사의 임기는 오는 24일부터 2020년 12월 23일까지다.
기보에 따르면 조 신임 이사는 인사부장을 역임하는 동안 ‘특별승진제도’를 도입해 2년 연속 임단협 무교섭 타결을 이끌어냈으며 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앞으로 2년 동안 인사와 윤리경영, ICT(정보통신기술) 운영, 리스크 관리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조규대 신임 이사는 1963년생으로 부산진고등학교와 부산대학교 지질학교를 졸업했으며 지난 1989년 기보에 입사해 자산운용실장, 부산지점 지점장, 인사부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