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20일 부산시 부산진구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1회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에서 지역 발전의 공적을 인정받아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교육메세나탑'은 부산광역시와 시교육청에서 주관해 교육기부에 적극 참여한 기관 및 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지역 내 소외 아동·청소년들의 문화격차 해소와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사랑의 울타리 및 방학캠프'를 진행했다.
또한, 심리정서 교육 프로그램 '해피업스쿨(Happy Up School)', 인근지역 재능기부 활동인 '아톰공학교실'과 '아인슈타인 클래스'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한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아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다.
전두수 대외협력처장은 "그동안 지역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각종 사회공헌활동에 반영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준비해 지역과 함께 발전하고, 교육을 통한 사회적 가치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