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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아프리카 가나 온실가스 감축사업 협약

고효율 쿡스토브 50만대 보급…총 150만 톤 온실가스 감축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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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수현기자 |  2018.12.21 17:47:14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오른쪽에서 4번째), 강창희 기후변화센터 이사장(오른쪽에서 5번째)과 협약식 참석자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서발전 제공)

한국동서발전은 21일 오전 11시 발전공기업협력본부에서 기후변화센터와 아프리카 개발도상국 가나에 쿡스토브(Cook Stove) 보급을 위한 '해외 청정개발체제(CDM)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쿡스토브는 나무땔감, 숯을 주 연료로 한 고효율 취사도구로서 금속, 시멘트, 진흙 등을 소재로 제작되며, 연료 사용량을 20~30% 이상 절감해 대기 중으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와 대기오염물질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조리시간을 단축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해 주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한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동서발전은 기후변화센터와 협력해 아프리카 가나에 1년간 쿡스토브 50만 대를 공급하게 된다.

동서발전은 쿡스토브 제작 비용, 유엔 CDM 사업 등록·검증비용 등을 지원하며, 기후변화센터는 쿡스토브 보급 및 운영, CDM 사업관리 업무를 맡는다. 또한, CDM 사업을 통해 발급된 감축배출권(CERs)은 동서발전으로 이전된다.

이번 사업은 취사용 연료사용량을 절감해 4년간 약 150만 톤의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예상돼 전 지구적인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가나 주민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쿡스토브 현지 생산으로 지역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기후변화센터와 협력해 온실가스 발생량을 감축하고 현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국내·외 다양한 감축사업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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