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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오늘 ‘징검다리’ 연차휴가…靑 “가족들과 성탄절”

김태우 파동 등 집권 3년차 대책 고심…총 21일 중 12일 사용·소진율 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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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8.12.24 11:48:31

공직사회에 ‘휴식 있는 삶’을 장려해온 문재인 대통령이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하루 ‘징검다리’ 연차휴가를 내고 어머니 등 가족들과 한께 성탄절을 보내면서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자료사진=청와대 제공)
 

공직사회에 ‘휴식 있는 삶’을 장려해온 문재인 대통령이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하루 ‘징검다리’ 연차휴가를 내고 어머니 등 가족들과 한께 성탄절을 보내면서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께서는 오늘 연가를 내시고 어머니와 가족들과 함께 성탄절을 보내실 예정”이라고 밝혀 사실상 공휴일인 25일까지 공식일정을 접고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의 연차 휴가는 국회 시정연설을 마친 직후인 지난달 2일 이후 50여일만으로 지난 9월 28일 유엔총회, 한미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3박5일간 미국 뉴욕을 다녀 온 직후 하루 연차를 낸 것을 비롯해 올해 들어 21일의 연차휴가 중 12일을 소진해 연가 소진율은 이날 연가를 포함해 57.1%다.

하지만 다음 주에는 연말과 경제 관련 행사가 빠듯하게 예정돼 있어 쉽사리 그 이상의 연가를 사용하기에는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어서 이번 주가 올해 마지막 주여서 이날 휴가는 사실상 올해 마지막이 될 것으로 보여 그동안 청와대 직원들에게 독려해 왔던 ‘연차 70% 소진’ 목표는 채우지 못하게 됐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처럼 외형상 가족과 함께 휴식을 취하지만, 김태우 파동 등으로 문 대통령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지르는 ‘데드 크로스’ 등이 발생함에 따라 집권 3년차 국정쇄신을 위한 인적쇄신 등을 고심할 것으로 예상돼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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