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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오 전 벡스코 사장, 와이즈유 학장 초빙

전시·컨벤션 분야 등 마이스 전문 인재양성 위해 호텔관광대학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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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수현기자 |  2018.12.24 15:54:05

함정오 신임학장. (사진=와이즈유 제공)

와이즈유(영산대학교)가 마이스(MICE) 산업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함정오 전 벡스코 사장을 단과대학 학장으로 초빙하기로 전격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마이스 산업은 고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미래성장 동력 산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분야이다.

부구욱 총장은 최근 "벡스코 대표이사에서 퇴임한 함정오 전 사장을 와이즈유 호텔관광대학장으로 초빙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전시컨벤션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인 함 전 사장의 합류로 와이즈유의 마이스 분야 우수인재 모집과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와이즈유가 함 전 사장을 전격 영입한 것은 박대환 현 호텔관광대학장이 올해를 끝으로 정년퇴임함에 따라 업무공백 없이 함 전 사장을 초청함으로써 호텔관광대학의 재도약을 이끌겠다는 복안이다. 함 전 사장은 오는 1월 1일자로 호텔관광대학장으로 공식 임명될 예정이다.

와이즈유는 최근 ‘MICE 엘리트인재양성 프로젝트’라는 신입생 유치 전략을 세우고 전국 및 해외를 상대로 파격적인 장학금 혜택을 주면서 우수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세계 초일류 전시컨벤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일명 ‘마이스 사관학교’이다.

이 프로젝트에 입학하는 신입생에게는 4년 전액 장학생으로 등록금 면제와 함께 매 학기별 10명에게 학기당 100만원씩 생활 장학금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전시기획전공, 컨벤션전공, 이벤트 기획전공 등 개인별로 전문분야를 특화시키는 교육과 함께 전공수업은 모두 영어로 진행된다. 이러한 특별 프로그램을 위해 함 전 사장은 체계적인 교육체계와 이론과 실무를 접목시키는 중요하고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함 전 사장은 지난 1985년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에 입사해 31년간 근무하면서 캐나다, 미국, 러시아, 중국 등의 해외무역관 근무를 통해 글로벌 감각과 현장 실무경험이 풍부하다. 이 가운데 8년여 기간은 중국에서 근무한 자타공인 '중국전문가'이다. 또한 지난 2016년 4월부터 올해 11월까지 벡스코 대표이사를 지내면서 우리나라 대표적인 전시컨벤션센터인 벡스코의 성장을 이끌어 2년 연속 경영평가 최고 등급을 받는 등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부구욱 총장은 "와이즈유는 국내 또는 해외 전시컨벤션을 포함한 마이스 산업 분야에 진출 가능한 엘리트 인재를 길러내는 특화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제 함 전 사장의 합류로 현장경험이 풍부한 실무전문가가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실무 역량을 갖춘 글로벌 마이스 우수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한층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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