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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크리스마스 특선영화, 최고의 키워드는 ‘러브 액츄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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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민기자 |  2018.12.25 09:48:06

사진=조이앤시네마 

올해 크리스마스 특선영화 최고의 키워드로는 ‘러브 액츄얼리’가 떠올랐다.

몇 년 동안 크리스마스 특선영화 최고의 자리를 차지했던 맥컬리 컬킨 주연의 ‘나홀로 집에’ 시리즈를 제치는 모양새다.

크리스마스에 다양한 사연을 가진 사람들의 사랑이 이뤄지는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담은 ‘러브 액츄얼리’는 25일 오전 9시 영화전문 케이블채널인 채널CGV, 오후 7시 슈퍼액션에서 연이어 방송된다.


리차드 커티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러브 액츄얼리’에는 휴 그랜트, 리암 니슨, 콜린 퍼스, 엠마 톤슨 등이 출연했다. 영국 총리, 게이인 유명가수, 꼬마아이 등의 사랑이 이뤄진다.

방송사별로 살펴보면 25일 OCN은 오전 10시40분 ‘신비한 동물사전’을 편성했다. ‘해리포터’ 시리즈의 원작 소설가인 조앤 K. 롤링이 각본을 쓴 작품으로, ‘해리포터’ 시리즈의 프리퀼에 해당된다.

이어 여전히 크리스마 특선영화로 ‘나홀로 집에’ 1, 2, 3편이 연이어 방송된다. 한창 귀여운 외모를 자랑하던 맥컬리 컬킨이 다시 크리스마스에 찾아온다.

이후 오후 7시에는 가족 판타지 애니메이션 ‘모아나’, 밤 10시에는 만화를 원작으로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신과 함께-죄와 벌’ 등이 방송된다.

채널CGV는 오후 1시50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SF 명작인 ‘인터스텔라’, 5시와 8시에는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인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 ‘콩 : 스컬 아일랜드’ 등을 준비했다.

수퍼액션은 오후 12시20분 샤를리즈 테론, 크리스틴 스튜어트, 크리스 헴스워스 등이 호흡을 맞춘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오후 5시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 크리스 에반스, 틸다 스윈튼이 만난 ‘설국열차’를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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