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경제자문회의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청와대에서 지난해 12월 27일 이후 1년 만에 국민경제자문회의를 주재하고 소득주도성장과 최저임금 정책 등 올 한해 경제정책 성과와 과제 등을 평가하는 동시에 포용성장 등 내년도 경제기조를 놓고 자문위원들과 의견을 교환하는 등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을 점검한다.(자료사진=연합뉴스)

국민경제자문회의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청와대에서 지난해 12월 27일 이후 1년 만에 국민경제자문회의를 주재하고 소득주도성장과 최저임금 정책 등 올 한해 경제정책 성과와 과제 등을 평가하는 동시에 포용성장 등 내년도 경제기조를 놓고 자문위원들과 의견을 교환하는 등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을 점검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2019년 1월 1일부터 국가미래연구원장직을 다시 맡게 됐다”고 알리는 등 이미 사의를 표명한 김광두 부의장이 직접 안건을 보고할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밝혔으며, 이날 국민경제자문회의가 끝나고 나면 김 부의장의 사표 수리 여부도 결정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페니아나 라라부라부 피지 대사, 엘라이흐 모하메드 엘아와드 하이둡 수단 대사, 다미르 쿠쉔 크로아티아 대사, 루이스 엔히키 소브레이라 로페스 브라질 대사, 사이드 바담치 샤베스타리 이란 대사, 마이클 다나허 캐나다 대사 등 6개국 주한대사들로부터 파견국 국가원수가 부여한 신임장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