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B동일은 26일 Campus D 고촌홀에서 DRB 대표이사,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DRB는 매년 연말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의 기부 행사로 임직원들이 기부해 모은 쌀과 동일한 양의 쌀을 회사에서 함께 기부하는 것이다. 올해는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총 1,000kg의 쌀을 수집했다.
수집된 쌀은 금정구자원봉사센터, 금정구종합사회복지관, 남광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오명환 대표이사는 "DRB에서 연말을 맞이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쌀 기부가 있었다"며 "DRB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분들에게 조그마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금정구 자원봉사센터 박종필 센터장은 "이번 쌀 나누기 행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값진 선물이 될 것이다"며 "이 행사를 준비한 DRB에 감사하고, 내년에도 변함없는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쌀 나누기'는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 8년째를 맞는 DRB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까지 총 8,400kg의 쌀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