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경남도교육청에서 박종훈 교육감(가운데)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으로부터 '창원사랑 아이사랑 인재 양성' 후원자 가입 증서를 전달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경남교육청 제공)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창원사랑 아이사랑 인재 양성' 4호 후원자로 가입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28일 오후 2시 도교육청을 찾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후원회 정영식 회장과 김근용 경남지역본부장 등으로부터 후원자 가입 증서를 전달 받았다.

박 교육감은 3호 후원자인 황윤철 경남은행장의 추천을 받아 4호 후원자로 선정됐으며, 정기적인 개인 후원을 약속했다.

박 교육감은 “재능있는 청소년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꿈을 접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기성세대의 책임이다”며 “인재양성 후원 릴레이 사업이 경남의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사다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사랑 아이사랑 인재 양성 후원 릴레이 사업'은 창원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본부의 협약으로 추진되는 미래인재 성장 육성사업이다. 후원 대상은 창원시에 거주하는 학생으로 학업·예술·체육 분야에 소질과 재능은 있으나 경제적 여건이 어려워 재능계발의 기회가 부족한 청소년이다.

한편 박종훈 교육감은 지역 언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MBC경남 정대균 사장을 5호 후원자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