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 작업치료과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주관으로 시행된 '2018년 제46회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서 응시생 29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28일 밝혔다. 합격률은 전국 평균 88%에 훨씬 웃도는 기록이다.
작업치료과는 이에 앞서 지난 2009년에도 전원합격 및 전국수석을 배출한 바 있으며, 2011년과 2015년에도 응시생 전원이 합격했다.
차수민 학과장은 "지난 2012년부터 세계작업치료사연맹(WFOT) 교육과정 인증을 받은데 이어 지난해 재인증을 통해 1,000시간의 현장 임상실습을 포함한 3,000시간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했다"며 "교수-학생 튜터링, 국가고시캠프, 전공 관련 특강 등의 역량강화 중심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생과 교수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좋은 결과가 나타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