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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文대통령 올해 지지도 71.6% 출발, 45.9% 마감

부정평가 49.7%…민주 36.8%, 한국 25.7%, 정의 9.0%, 바른미래 7.1%, 평화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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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8.12.31 11:18:32

(자료제공=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의 올한해 국정 지지도가 지난 1월 첫주에 70%대 초반으로 출발해 12월 마지막 주인 이번 주에 취임 후 최저치인 40% 중반대로 마감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놔 정치권의 관심을 끌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26∼28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천11명을 상대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2%p) 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조사한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2%p 하락한 취임 후 최저치인 45.9%(매우 잘함 21.6%, 잘하는 편 24.3%)로 집계됐으며,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6%p 상승해 취임 후 최고치인 49.7%(매우 잘못함 33.3%, 잘못하는 편 16.4%)로, ‘모름·무응답’은 2.4%p 감소한 4.4%로 나타났다고 31일 발표했다.

세부적으로는 보수층과 진보층, 대구·경북과 서울, 20대, 무직과 학생에서 국정 지지도가 상승한 반면, 중도층, 경기·인천과 호남, 부산·울산·경남, 30대 이상, 노동직과 자영업, 사무직에서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리얼미터측은 “이런 하락세는 경제 상황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지속하는 상황에서 ‘김태우 사태’와 여당 의원의 ‘공항 갑질’ 논란 등 각종 악재가 겹친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문 대통령 국정 지지도는 올해 1월 첫주 71.6%로 출발해 4·27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직후 77.4%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으나 이후 민생·경제지표 악화 소식의 발표와 소득주도성장 논란, 북미 비핵화 협상 교착상태 지속 등의 영향으로 9월 2주차 53.1%까지 떨어졌다가 9월 평양 남북정상회담 이후인 9월 4주차 65.3%까지 다시 상승했다가 10월 들어 경제정책 실패 논란과 공직기강 해이 논란 등으로 11월 4주차 처음으로 40%대로 하락한 뒤 내림세를 이어왔다.

올 한해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31.5%p 하락(최고치 77.4%, 최저치 45.9%)한 반면, 부정평가는 33.8%포인트 상승(최고치 49.7%, 최저치 15.9%)했다.

(자료제공=리얼미터)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1.2%p 하락한 36.8%로 올해 최저치를 기록한 반면, 자유한국당은 0.3%p 상승한 25.7%로 민주당과의 격차를 11.2%p로 좁혔으며, 정의당도 0.9%p 상승한 9.0%, 바른미래당 역시 1.5%p 상승한 7.1%, 민주평화당은 지난주와 동일한 2.4%로 나타났으며, ‘지지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1.4%p 하락한 17.0%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로서 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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