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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삼인성호(三人成虎)…모든 업무 법과 원칙 따라 처리”

임종석 “민간인 사찰·블랙리스트 주장, 정치공세로 확인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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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8.12.31 12:24:48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왼쪽)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오른쪽)이 31일 오전 청와대 특감반 현안보고를 위해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자리에서 얘기를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청와대 조국 민정수석은 31일 오전 국회 운영위원회 출석을 위해 국회를 찾아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이던 김태우 수사관의 불법사찰 의혹 제기에 대해 “문재인 정부 민정수석실은 특별감찰을 포함해서 모든 업무를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해 왔다”며 “이번 사건은 한 마디로 말해서 삼인성호(三人成虎)다. 세 사람이 입을 맞추면 호랑이도 만들어낸다는 옛말이 있다”며 강력하게 부인했다.

그러면서 조 수석은 “비위행위자의 일방적인 사실왜곡이 여과없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이것이 정치적으로 이용되고 있어 매우 개탄스럽다”고 언론에 강한 불만을 드러내면서 “그렇지만 국회의 모든 질문에 대해서 성심껏 답하겠다. 그리고 시시비비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이 운영위에 출석한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은 전체회의 출석 전 기자들과 만나 “불필요한 의혹이나 이런 불안들이 해소될 수 있도록 여러 의원님들 질문에 충실하게 설명드리겠다”며 “모쪼록 오늘 운영위를 통해서 흰것은 흰대로 검은것은 검은대로 구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 실장은 “적어도 민간인 사찰이니 블랙리스트니 하는 무리한 주장들, 터무니없는 정치공세라고 확인될 것으로 본다”고 야당의 공세를 일축했으며, 자신의 2월 교체설 보도에 대해서는 “그점은 운영위 다음에 말씀 나누시죠”라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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