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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대국민 새해 인사말 "평화가 삶에 도움 되도록”

“새해 모든 가정이 평안하고 함께 잘살기 열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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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9.01.01 00:26:58

문재인 대통령은 2019년 ‘기해년’ 첫날인 1일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 겨울, 집마다 눈길을 걸어 찾아가 손을 꼭 잡고 인사드리고 싶은 마음”이라며 “이 겨울, 더 따뜻하게 세상을 밝히라는 촛불의 마음 결코 잊지 않겠다”는 신년 인사말을 남겼다.(자료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019년 ‘기해년’ 첫날인 1일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 겨울, 집마다 눈길을 걸어 찾아가 손을 꼭 잡고 인사드리고 싶은 마음”이라며 “이 겨울, 더 따뜻하게 세상을 밝히라는 촛불의 마음 결코 잊지 않겠다”는 신년 인사말을 남겼다.

이어 문 대통령은 “국민들이 열어놓은 평화의 길을 아주 벅찬 마음으로 걸었다”며 “평화가 한분 한분의 삶에 도움이 되도록 돌이킬 수 없는 평화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문 대통령은 “우리 땅 곳곳을 비추는 해처럼 국민들은 함께 잘살기를 열망한다”면서 “미처 살피지 못한 일들을 돌아보며 한분 한분의 삶이 나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다음은 문재인 대통령의 2019년 기해년 첫날 SNS애 올린 대국민 신년 인사말 전문이다.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이 겨울, 집집마다 눈길을 걸어 찾아가
손을 꼭 잡고 인사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국민들이 열어놓은 평화의 길을
아주 벅찬 마음으로 걸었습니다.
평화가 한분 한분의 삶에 도움이 되도록,
돌이킬 수 없는 평화로 만들겠습니다.

우리 땅 곳곳을 비추는 해처럼
국민들은 함께 잘살기를 열망하십니다.
미처 살피지 못한 일들을 돌아보며
한분 한분의 삶이 나아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 겨울, 더 따뜻하게 세상을 밝히라는 촛불의 마음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새해 모든 가정이 평안하길 바랍니다.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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