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가 지난 3일 2019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정원내 기준 458명 모집에 1,962명이 지원해 4.3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입시에서 가장 경쟁률이 높은 학과는 항공학부의 항공정비학전공으로 5명 모집에 55명이 지원해 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5명 모집에 42명이 지원한 항공학부의 항공운항학전공은 8.4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11명 모집에 85명이 지원한 웰빙체육학부도 7.7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신라대는 지난해 정시모집에서 정원내 기준 579명 모집에 1,746명이 지원해 3.0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신라대 관계자는 "2019학년도 정시모집에서 항공학부가 이처럼 높은 경쟁률을 나타낸 것은 취업률이 높은 동남권 유일의 항공학부 신설에 따른 높은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