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병원은 지난 2일 새해를 맞아 '2019년도 부산대학교병원 시무식'을 개최하고 및 서구 아미동 관내 지역민(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등) 50여명을 초청해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시무식에서는 부산대학교병원의 2019년 캐치프레이즈인 '따뜻한 치유·나누는 사랑·더하는 행복'이 선포됐다.
부산대학교병원 각 구성원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여 내원객 모두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 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시무식 후 개최된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는 부산대학교병원에서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을 도모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으며 작년에 이어 2회 째 개최됐다.
이창훈 병원장을 비롯해 이해인 사무국장, 박영미 간호부장 등 병원 보직자 및 직원들이 직접 떡국을 끓여 지역민들에게 대접 및 식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병석 아미동장은 "새해를 맞아 이런 행사를 준비해 주신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에 감사하다"며 "이런 행사에 참석하신 어르신들께서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쁘고 이렇게 행사를 준비해 준 병원의 배려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창훈 병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새해 첫 업무를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봉사활동을 펼쳐 매우 뜻 깊어 내년에는 더 많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떡국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약속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