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여울보건지소가 30~40대 여성들의 비만예방관리를 위해 '군살탈출 순환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사전·사후 건강과 인식변화 검사, 체력 측정 등으로 오는 1월11일부터 11월29일까지 매주 월,수,금 총4회기에 걸쳐 근력, 유산소 순환운동 장비를 활용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지소 3층 체력증진실에서 운영한다.

대상은 BMI가 23이상인 과체중 30세 이상 여성 26명으로 화성시는 비만율과 체중조절 시도율이 5년간 증가하는 추세로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5년간 좋아지고 있지만 여성이 남성들보다 저조한 실정이다.

심정식 여울보건지소장은 “새해를 맞아 시민들이 작심삼일에 그치지 않고 꾸준한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으로 건강을 유지·관리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