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이삭 학생 (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는 황이삭(정치외교학과 4) 학생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장을 최근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황 학생은 교육부 우수 블로그 기자로 활동하면서 정부의 교육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이해,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교육부는 정량평가(기사 제출건수 및 기사 댓글·공감·조회수)와 정성평가(완성도·정확성) 등 내부 심사, 2주간의 공개검증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발했다.

황 학생은 "평소 교육정책에 관심이 많아 정부에서 추진하는 교육 정책을 국민에게 쉽게 전달하고 싶었다"며 "이와 같은 고민으로 기사를 작성했고 예상하지 못했던 상까지 받아 더욱 기쁘다"는 소감을 말했다.

그는 "지금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소속으로 아프리카 가나에서 해외인턴 생활을 하고 있는데 교육 문제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하고 있어 매우 즐겁다"며 "앞으로도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 학생은 저소득층과 한부모가정 멘토링, 케냐 해외 봉사활동 등 1,000시간 이상 꾸준한 사회봉사를 진행해 봉사활동 우수자로서 부산광역시장과 광양시장상, 국회의원 표창장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