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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창원지역 영업점 55곳 '한파 쉼터'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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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9.01.08 16:32:16

경남은행은 창원지역 영업점 55곳을 '한파 쉼터'로 운영 중이다. (사진=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은 외출한 시민들이 추위를 피해갈 수 있게 창원지역 영업점을 '한파 쉼터'로 운영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지난달 창원시와 맺은 '한파 쉼터 공간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에 따라 창원영업본부 소속 영업점 33곳과 중부영업본부 소속 영업점 22곳을 한파 쉼터로 조성해 개방했다.

55곳의 영업점 외벽에 한파 쉼터 안내 표지판을 부착해 시민들이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게 안내하고 있다.

또 기온이 급강하한 날에는 얼어 붙은 몸을 녹일 수 있게 따뜻한 차와 핫팩 등을 비치·제공 중이다.

김두용 사회공헌팀장은 “기상 예보대로 올 겨울은 동장군의 기세가 실로 대단하다. 오랫동안 외부활동을 할 경우 저체온증과 동상 등 한랭질환 발생 우려가 있는 만큼 노약자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BNK경남은행 영업점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은행이 운영 중인 한파 쉼터는 영업 시간인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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