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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경기미래교육 2030으로 4․16교육체제 발전적으로 계승할 것"

"학생중심, 현장중심 교육에 대한 경기교육의 의지 미래교육에 담아 새로운 희망 만드는 행복한 학교 실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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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9.01.09 17:55:27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4.16교육체제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하고 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9일 오전,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미래교육 2030으로 4․16교육체제를 발전적으로 계승해 미래교육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기자회견에서 "2019년은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또한 평화시대가 열리는 역사적인 전환기이다. 경기교육이 우리 사회의 해법이 될 수 있도록 100년을 내다보는 긴 안목으로 역사를 만들어 가겠다. 학생중심, 현장중심 교육에 대한 경기교육의 의지를 미래교육에 담아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행복한 학교를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 교육감은 도교육청 조직개편으로 학교 현장지원을 위해 행정혁신을 이루겠다는 계획과 함께 사립유치원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회복을 통한 유아교육 현장의 안정화를 약속하며 "사립유치원의 유아교육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3월에 152학급, 9월에 109학급 총 261학급 증설과 더불어, 국회에는 유치원 3법 신속처리안건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화성 동탄에 부모협동형 유치원을 설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계획도 밝히며 "이는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교육감은 "공공감사단을 운영해 사립유치원에 대한 전수감사를 실시하겠다. 유치원 비리에 대한 사회적 고발이 이어졌지만 관련 법제화는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사립유치원 전수감사를 통해 비리를 근절하고 사립유치원이 올바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해 교육현장의 혼란을 종식시키겠다"고 단언했다.

 

이를 위해 본청에서 주관해 공공감사단과 종합감사팀, 교육지원청 감사팀(6개 권역으로 편성)에서 분담담 감사를 실시 576개원(원아수 100명 이상 517개원, 100명 미만 59개원)은 본청에서, 369개원(원아수 100명 미만)은 교육지원청 협조와 지원을 받아 감사를 실시하며 오는 2020년까지 약 2년간 한시조직으로 운영한다.

 

이 교육감은 "경기북부청사에 통일 교육을 열어가는 분도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역할과 권한을 부여함과 동시에 ‘평화시대를 여는 통일시민’교과서의 활용을 더욱 높이는 한편, 접경 지역을 평화와 통일 체험학습의 장으로 만들고 남북교육교류의 물꼬를 트겠다. 지난 ‘경의선 동해선 철도 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에서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을 만나 학생방북단의 평양방문을 제안한 바 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통일부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 전국 학생 100여명의 교육교류단의 방북 추진 의견을 전달했다. 공식 제안서는 1월 중에 전달할 예정이며 세부 행사 내용 및 일정은 답신에 따라 추후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교육감은 "고교 무상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경기도교육청은 고교 무상교육 확대를 위해 경기도의회, 경기도와 협력해 급식비, 교복 등 우선 시행이 가능한 사업을 선정해 추진하겠습니다. 이와 관련 지난해 12월 고교 무상급식 지원 확대를 위한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등 지원 조례(경기도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입법예고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이 교육감은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특별 추진위원회를 1월중 구성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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