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겨울방학 기간 동안 학교급식 관계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산·울산·경남 학교급식 영양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332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소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재료 및 식기류의 안전관리, 조리종사자의 개인위생관리의 필요성을 전파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현황 및 사례 ▲개학철 조리장 관리방법 ▲식중독균 특성에 따른 식중독 예방요령 ▲질의사항 청취 등이다.
박희옥 부산식약청장은 “내실 있는 학교급식 관계자 특별교육과 점검을 철저히 실시해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만들어 학생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