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최형림 교수(왼쪽)가 '2018년 지역주력산업 육성 유공자 표창' 수상 후 한석정 총장(오른쪽)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는 경영정보학과 최형림 교수가 '2018년 지역주력산업 육성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지역주력산업 육성 유공자 표창'은 부산시의 지역주력산업 육성 유공자 표창은 부산지역 주력산업 기업의 신규일자리 창출과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등 지역주력산업 육성에 기여한 공이 큰 단체와 개인에게 수여된다.

최 교수는 정보통신 및 지능정보서비스 분야 교육 및 연구와 더불어 부산시가 추진하는 각종 정보화 사업에 참여, 지역 정보화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재)부산테크노파크 신발산업정보화사업단 본부장과 항업 B2B사업단 본부장, 지능형컨테이너 연구개발 사업단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부산시 대학산학연연구단지조성사업의 스마트팩토리 분야 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또 그는 항만물류산업 발전을 위해 지능형컨테이너 기술개발 및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사업화를 위한 기반 마련,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꾸준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최 교수는 "이 상은 지금까지 저와 함께 연구해오신 교수님들과 연구원 분들을 대표해서 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부산의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란 뜻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교수는 국토해양부장관상, 동아대 공로상 등을 수상한 적이 있으며 부산시 연구개발사업 우수성과 사례에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