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는 영화 '완벽한 타인'을 오는 16일 온양문화복지센터 대공연장(울주군 온양읍 소재)에서 오후 1시, 4시, 7시 총 3차례에 걸쳐 무료 상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완벽한 타인'은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등 인기 배우들이 주연으로 출연한 코미디 영화로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카오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담았다.
새울본부는 발족 이후 지난 2017년 5월부터 온양문화복지센터(울주군 온양읍 소재)에서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작년 3월부터는 서울주권 확대 시행을 통해 울주 서부청소년수련관(울주군 삼남면 소재)에서 홀수 달 넷째 주 토요일에 무료 영화를 상영하고 있으며 작년 한해 누적 관객수는 7,000여명에 이른다.
한편, 새울본부는 오는 26일에는 서부청소년수련관(울주군 삼남면 소재)에서 오전 10시, 오후 1시, 3시 30분 총 3차례에 걸쳐 영화‘안시성’을 상영할 계획이다.
윤상조 대외협력처장은 "새울본부가 울주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매월 시행하고 있는 무료 영화 상영에 많은 지역주민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해 지역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필요로 하는 부분을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