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기술지주(주)와 스타트업파트너스(주)는 지난 11일 본관 세미나실에서 바이오 및 의료, 4차산업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제대 기술지주 홍승철 대표이사를 비롯해 스타트업파트너스 이문기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기술지주는 연구인력들과 바이오 및 의료, 4차산업 기술개발에 협력하고, 스타트업파트너스는 향후 개발된 기술이 실제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아울러 공동으로 진행하는 연구개발과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기술지주 홍승철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우리 대학이 가진 우수한 연구인력을 한껏 발휘함으로써 상호 간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스타트업파트너스 이문기 대표이사는 "백병원으로 잘 알려진 인제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우수한 바이오 및 의료, 그리고 4차산업의 우수한 연구인력들과 협업할 기회가 마련됐다"며, "스타트업파트너스(주)의 역량이 한층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