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현기자 |
2019.01.17 12:03:47
부산시교육청은 교육부에서 실시한 '제10회 방과후학교대상(大賞) 공모'에서 부산지역 5개 학교와 1개 기관, 외부강사 1명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방과후학교대상 공모'는 방과후학교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해 프로그램의 질을 향상시키고, 방과후학교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이번 공모는 학교부문, 교사부문(현직교사·외부강사), 지역사회파트너부문(지방자치단체·비영리기관)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실시됐다.
부산에선 학교부문에서 가락초, 오륙도초, 학장초, 대연중, 장안고 등 5개 학교가 100대 우수방과후학교로 선정됐다.
또 교사부문(외부강사)에서 동양초등학교 박순혜 방과후학교강사가 최우수상을, 지역사회파트너부문(지방자치단체)에서 기장군청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시상식은 17일 오후 2시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열린다.
원옥순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공모 성과는 그동안 부산지역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질 높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방과후학교를 더욱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