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전문가의 의견을 담아 문화예술정책을 펼치기 위해 '창원문화예술진흥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8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창원시 문화예술진흥위는 시 문화예술진흥 및 예술인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15.2.8)에 따라 당연직 위원 및 외부자문위원 21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이현규 창원시 제2부시장이 위원장이며,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를 대거 영입해 시 문화예술진흥에 관한 중요시책 및 사업을 자문하는 역할을 맡기기로 했다.
위원회는 창원시의 기본시책, 문화예술기반시설 조성, 문화예술 활성화, 예술프로그램 육성·발전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 문화예술과 2019년도 주요업무인 공공갤러리 조성, 3.15 오페라 창작공연, 문화도시, 창원 3대 축제, 시립예술단 활성화 등을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현규 창원시 제2부시장은 “사람과 문화가 함께 숨 쉬는 창원을 위해 문화예술 여러 분야 전문가들의 자문과 조언이 꼭 필요하며, 창원시 문화예술진흥위원회에서 그 역할을 충분히 해낼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