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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수원시 등 지자체와 '혁신교육지구 시즌Ⅱ' MOU 체결

지역의 특성화된 교육 통해 지역의 교육격차 해소 및 균형 발전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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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9.01.21 15:17:27

경기도교육청이 21일, 수원시 등 지자체와 혁신교육지구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수원시)

경기도교육청은 21일과 23일, 혁신교육지구 추진을 위해 사일륙홀에서 9개 지자체와 각각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21일에 광주, 수원, 양평, 이천, 평택, 포천 6개 지역과 경기도교육청이 각 지역의 혁신교육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23일에는 김포, 양주, 용인 지역과 협약을 체결한다. 가평과 과천 지역의 협약은 2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학교의 울타리를 넘어 지역으로 혁신교육생태계를 확장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자는 취지에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참여의사를 밝혀 혁신교육지구 지정이 확대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 31개 시․군 중 2018년까지 16개 지자체에서 추진된 혁신교육지구 사업이 27개 지자체로 확대된다. 혁신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이다.

 

이번 업무 협약 지역은 지역교육특색모델 도시 구축,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교육인프라 구축,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하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이라는 세 가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지자체와 혁신교육을 위한 다각적인 방법을 함께 논의하고 만들어가게 된다. 또, 지역별 특성을 반영하고, 지역의 유관기관이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학교의 교육과정을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지원체제도 마련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마중물 삼아, 오는 2020년에는 경기도 31개 시․군 전체가 참여하는 혁신교육지구 시즌Ⅲ를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전윤경 학교정책과장은 “9개 지자체와의 업무협약으로 지역의 혁신교육생태계를 확장해 혁신교육의 지평을 넓히고,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협력적 거버넌스를 통해 지역교육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은 “아이들이 학교와 마을에서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수원시만의 혁신교육지구를 꾸리겠다. 혁신교육지구 사업은 사람 중심의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우리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수원시만의 혁신 교육지구 사업을 위해 교육청·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오는 2021년 2월까지 3년 동안 지역과 함께하는 마을탐방, 마을도서관 체험교실, 생태환경 탐구 프로젝트, 청개구리 연못 조성, 찾아가는 수원화성 가치 계승 교육 등 20개의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해 1월, 수원교육지원청과 맺은 ‘수원 혁신교육지구’ 추진합의서를 시작으로, ‘혁신교육지구 설명회’(2월), ‘혁신교육협의회 구성’(3월) 등 교육지원청,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혁신교육지구 운영을 준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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