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가 지역 유관기관 11곳과 손잡고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나선다.
동서대 LINC+사업단은 지난 18일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가족회사 및 관련 기관과의 원활한 유대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업교류회&산학협력의 날'을 개최하고, '소상공인·예비창업자 및 창업자를 위한 마케팅 교육 업무협약식'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배달의 민족,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부산마케팅협회, 부산정보기술협회, 글로벌네트워크협회, 미래전략캠퍼스,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시 소상공인희망센터, 메이커협의회, 스마트팩토리협의회, 스마트시티협의회, 블록체인협의회가 개최했으며, 동서대 가족회사와 소상공인, 예비창업자, 지역주민,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를 위한 전문 마케팅 교육으로는 '배달의 민족' 이현재 이사의 '부산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를 위한 마케팅 전략', 'YC컬리지' 마케팅팀 문영호 팀장의 '8배의 매출을 올린 작은 회사 이야기', 쇼핑호스트 장문정 대표의 '최신 고객 심리 트렌드에 대응하는 성공 마케팅 사례와 설득 전략' 등 비즈니스 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내용의 특강이 진행됐다.
한편, 이 날 행사에서 동서대 산학협력단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 지원을 위해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시 소상공인희망센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부산마케팅협회, 부산정보기술협회, 미래전략캠퍼스, 글로벌네트웍협의회, 블록체인협의회, 메이커협의회, 스마트팩토리협의회, 스마트시티협의회와 다자간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 예비창업자 및 창업자를 위한 마케팅 관련 세미나 및 교육 공동 개발 ▲소상공인, 예비창업자 및 창업자 관련 사업의 공동 기획 및 수행 ▲각 기관 수행 사업의 상호 지원 및 공동 수행 ▲소상공인, 예비창업자 및 창업자 마케팅 관련 각종 지원 사업 공동 참여 등을 약속했다.
산학협력단 정도운 단장은 "동서대는 지역 소상공인 및 창업자의 경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적극 지원하고자 지역 유관기관들과 결의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공헌 활동을 통해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