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가 예비 입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학업지원 프로그램인 '새내기 레벨업'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권한용 입학관리처장(앞줄 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 입학관리처는 신입생들의 기초학력 증진과 대학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학업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동아대는 인문·예체능계열과 자연계열 각 25명씩 모두 50명의 예비 입학생을 대상으로 '새내기 레벨업' 프로그램을 열흘간 개최했다.

인문·예체능계열 예비 입학생은 '글쓰기'와 '기초토익', '원어민 영어회화', 자연계열은 '기초수학'과 '기초토익', '원어민 영어회화' 교육을 받았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됐으며, 성실히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은 1학년 1학기 자유선택교과 2학점을 인정받게 된다.

동아대는 이번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도서관 임시출입증을 발급해주고 도서관 활용방법도 안내하는 등 예비신입생들을 세심하게 지원했다.

입학관리처 관계자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입학생들이 사고와 글쓰기, 토론, 함수, 확률 및 통계 응용, 영어문법 및 어휘 등 기초 학력을 강화하고 대학생활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는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