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스마트공장 지원센터, 공학연구원, 공과대학은 24일 오후 2시 공과대학 406동 122호에서 '경남 스마트공장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최근 경상대는 침체된 도내 제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경남도에서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대학 내에 '스마트공장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한관희 센터장은 “여러 지자체 중에서도 경남은 모두가 인정하는 우리나라의 기계공업의 중심지이지만, 최근 조선 산업과 자동차 산업의 불황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경남의 산업체들이 여러 가지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기에, 스마트공장 구축이 이를 극복하기 위한 강력한 전략의 하나로 제시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지금까지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경험과 사례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성공적인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기 위한 준비 태세를 갖추기 위해 준비한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번 워크숍에서는 경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공장 구축 정책의 방향과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해 기업체들이 준비해야 할 사항 등 보다 실질적인 문제들이 심도 있게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워크숍에서는 ▲ICT 제조융합 Trend 및 선진기업사례(유석규 (주)브이엠에스솔루션즈 부사장) ▲경남의 스마트공장 추진현황 및 지원정책(윤명현 경남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본부장) ▲스마트공장 구축 사례 및 효과(김민찬 (주)에너토크 대표이사) ▲제조업의 당면 과제 및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접근방법(채수문 (주)엑센솔루션 이사) 등의 주제발표가 예정돼 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남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사전 진단, 스마트공장 구축 인력 양성 및 기술 개발 등을 통해 도내 기업체의 성공적인 스마트공장 구축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