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2019년 설을 맞아 우리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직거래를 통한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다양한 직거래장터 특판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농협이 주관하는 도청장터는 오는 30일 도청 서편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18개 시·군에서 85개 농가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시·군별 특산품 및 제수용품을 최대 50%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오후 1시~3시 구매 고객에게 양파 3kg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09년부터 경남농협 앞에서 매주 금요일 열리는 금요직거래장터는 25일, 2월 1일에 설맞이 성수품목 제수용품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구매고객이 스탬프를 모아오면 사은품과 농산물을 드리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사과·배 등 과일 선물세트 특판행사도 23일부터 31일까지 경남농협 앞에서 진행하고 있다.
하명곤 본부장은 “설을 맞아 개장하는 이번 장터는 도민에게 우수한 우리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소비촉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남농협은 직거래장터 활성화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 및 서민 물가안정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