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의회는 25일 오전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0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2019년 첫 회기인 이번 제207회 임시회는 오는 29일까지 5일간 열리며, 밀양시 장애인일자리 지원 조례안, 국·공립 내이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등 총 9건의 의안을 처리하게 된다.
김상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1월 26일은 세종병원 화재사고 1주기가 되는 날로, 시의회를 대표해 세종병원 화재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다시 한 번 유가족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한 해 의회에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에 깊이 감사드리며, 올 한해도 우리 시의회가 밀양 발전과 새로운 변화에 앞장서고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이번 임시회부터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활동상황을 실시간으로 시민들이 시청할 수 있는 영상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박진수 의원은 '벼 병해충 공동방제', 장영우 의원은 '밀양시 장애인 체육 활성화' 관련 5분 자유발언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