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19.01.26 17:49:08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명절을 앞두고 오랜만에 전통시장을 찾았습니다. 마침 장날인지라 많은 도민분을 용인중앙시장에서 만나 뵐 수 있었습니다.
경제는 '순환'의 문제입니다. 몸에 가득한 피가 실핏줄을 통하지 않고 썩으면 결국 죽게 되는 것처럼 사회의 자본이 한 곳에 쌓여 움직이지 않으면 사회 구성원 모두가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따라서 건강한 경제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모세혈관과 같은 중소기업, 자영업, 전통시장, 골목상권이 반드시 살아나야 한다. 골목상권이 살아야 경제 생태계도 건강해진다고 전했다.
이어 이 지사는 "상인 여러분들과 지속해서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좀 더 효과 높고 효율적인 정책을 모색해 '장사할 맛 난다', '사업할 맛 난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