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는 교내 국제회의장에서 '2018 창업동아리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창원대 창업지원단과 LINC+사업단 공동주관으로 창업동아리의 성과 공유 및 지역 청년 창업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성과보고회는 윤태호 창업지원단장과 박경훈 LINC+사업단장, 문성대 허덕행 LINC+사업단장, 창업지원 담당자 및 창업동아리 35개 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창업동아리 수료증 전달, 우수 창업동아리에 대한 시상, 성과 발표 등이 진행됐다. 우수 창업동아리 5팀은 대상 소소리(구연진 등 5명) '생활 속 한복 장신구', 최우수상 SOAND(김후걸 등 7명) '식물과 3D 프린터기를 이용한 캐릭터 플랜테리어 소품', 우수상 BENEW(한효일 등 8명) '창원시 지역문화와 캐릭터를 활용한 지역문화 상품개발', 장려상 똑똑(양성진 등 4명) '똑똑한 도어락'과 E.K.L(김민정 등 4명) '방과 후 학교 및 돌봄교실 맞춤형 경제교육 프로그램 키트 제작' 등이다.
또한 2017년 창원대 창업동아리 지원을 받아 창업한 학생창업가 소분의 강민훈 대표(창원대 문화테크노학과)가 창업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업동아리에서부터 학생창업까지'라는 주제특강을 펼쳤다.
창원대 윤태호 창업지원단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창의력을 바탕으로 한 청년창업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사업화되고,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는 지속적인 지원을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