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개교하는 한전공대 부지가 전남 나주 부영 CC로 결정됐다.
한전공대 설립단은 28일 오전 서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회의실에서 ‘한전공대 설립을 위한 범정부지원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지난 24일 광주시와 전남도는 각 3곳씩 총 6곳의 후보지를 한전공대 입지로 추천했다. 광주는 북구 첨단산단 3지구, 남구 에너지밸리산단, 승촌보 일대 3곳이다.
전남은 부영CC, 농업기술원, 산림자원연구소 모두 나주지역에 위치한 부지를 3곳을 추천했다.
최종 부지로 선정된 나주 부영 CC 일원은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일원으로 면적은 약 120만㎡로 알려졌다.
한전공대는 학생규모 1000명, 교수진 100명 규모로 2022년 부분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