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표 부산경찰청장(오른쪽)이 25일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를 방문해 이인호 고리원자력본부장(왼쪽)과 원전 방호 현안에 대한 상호 의견을 교류하고 있다. (사진=고리원자력본부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이용표 부산지방경찰청장이 고리원자력본부를 방문해 원전 방호 현안에 대한 상호 의견을 교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용표 청장 일행은 25일 고리원자력본부를 방문해 본부 내 원전 주요시설과 주변 지역에 대한 방호태세 등을 점검했다.

또한, 고리원자력본부 이인호 본부장 및 전두수 대외협력처장 등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최근 원전을 둘러싼 방호환경 변화와 주요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완벽한 원전 방호태세 확립을 위해 긴밀한 협조와 지원체계를 상호간 약속했다.

이인호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철통같은 시설 방호 및 경계 업무, 주변 지역 치안유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부산경찰청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원전 방호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안전하게 원전을 운영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고리원자력본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