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오는 3월 13일 치르게 될 제2회 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28일 진해구 경화시장에서 경남지역본부, 창원시지부, 진해농협, 경남도선관위 합동으로 '공명선거 분위기 UP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조합원과 지역민에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공명선거가 될 수 있도록 동참할 것을 홍보하고, 특히 설 명절 분위기를 이용해 불법 기부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부행위 금지 및 과태료·포상금 제도를 안내했다.
경남농협 박성호 부본부장은 “제2회 동시조합장선거를 통해 금품선거는 반드시 근절해야 할 것이며, 이번 선거는 공약경쟁 중심의 아름다운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조합원 여러분의 지대한 관심을 가져 주실 것”을 당부했다.
'공명선거 분위기 UP 릴레이 캠페인'은 이날 경화시장을 시작으로 경남 관내 18개 농협시군지부·선관위 합동으로 2월 25일까지 릴레이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