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강동완 동아대 교수, '통일의 눈으로 제주를 다시보다' 출간

제주 유적지와 문화자원 재해석 및 발굴, 새로운 '통일교육 코스' 개발

  •  

cnbnews 이수현기자 |  2019.01.29 16:23:08

강동완 동아대 교수의 신간 '통일의 눈으로 제주를 다시보다' 표지 (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는 강동완 교수가 신간 '통일의 눈으로 제주를 다시보다'를 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고성준 제주대학교 명예교수(제주통일미래연구원장)와 함께 펴낸 이 책에서 강 교수는 '통일의 눈'으로 제주의 유적지와 문화자원을 재해석하고 발굴, 새로운 '통일교육 코스'를 제시했다.

4·3 평화공원과 김만덕기념관, 제주전쟁역사평화박물관, 대정리 마을, 태평양의 징검다리, 제주국제평화센터 등 제주만이 갖고 있는 정치·경제·환경·문화예술·관광 자원 등이 담겼다.

강 교수는 이번 책에 대해 "'제주가 왜 평화와 통일의 출발지인가'라는 질문에 답할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고 재해석한 작업"이라며 "이를 통해 '평화의 섬' 제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실질적으로 제주가 지닌 평화와 통일의 섬이라는 의미를 재조명했다"고 설명했다.

또 강 교수는 "아름다움 속에 분단의 깊은 상처를 머금고 있는 제주라는 섬에는 마치 한반도 분단이 고스란히 배어 있는 듯하다"며 "지금까지 휴식과 낭만을 찾아 제주여행을 떠났다면, 이제 통일의 눈으로 제주를 다시 보며 제주에서 새로운 통일의 희망을 노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남북한 문화와 사회통합,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북한 미디어 연구를 하고 있는 강 교수는 일상생활에서 통일을 찾는 '당신이 통일입니다'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저서로는 '김정은의 음악정치: 모란봉악단, 김정은을 말하다'와 '엄마의 엄마: 중국 현지에서 만난 탈북여성의 삶과 인권', '통일의 눈으로 부산을 다시보다' 등이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