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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화성동탄 살인 사건 피의자 자해 사망

결정적 제보자에게 최고 500만 원까지 신고보상금 지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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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9.01.30 08:41:42

화성동탄 살인 사건 피의자 곽상민(사진=화성동탄경찰서)

화성동탄경찰서는 지난 27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 소재 주택에서 남녀 2명을 흉기로 찔러 여성을 살해하고 남성에게는 중상을 가한 혐의로 피의자 곽상민(42세, 남)을 공개수배했다.

 

경찰은 피의자를 목격했거나 주요 단서가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하는 한편 결정적 제보자에게는 최고 500만 원까지 신고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29일 오후, 피의자 곽 씨는 충남 부여 사비문 인근에서 경찰의 검거에 저항하다 소지하고 있던 흉기로 가슴과 복부 등을 자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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