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청년들의 취업준비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사회진출의 발판을 마련해 주고자 청년들에게 면접시 정장을 대여해 준다.
청년 면접정장 대여사업 ‘꿈나래'는 주민등록상 화성시 거주 중인 만18세~만39세 구직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2월1일부터 12월20까지 남·여 면접용 정장을 1인당 연 5회 한정으로 무료로 대여해 준다.
신청은 화성시 홈페이지 내 일자리소식 게시판에서 신청 서류 확인 후 일자리정책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오는 3월부터는 온라인접수시스템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온라인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지원이 확정되면 이메일로 통보한다.
정장대여 기간은 대여일로부터 3박4일간이며 사업비 조기 소진 시 중단될 수 있다. 대여기간 연장 및 연체료는 이용자 부담이다.
김현태 일자리정책과장은 “올해 첫 도입한 면접용 정장 대여 서비스가 청년들의 구직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중소기업 취업지원사업, 청년 인턴 등 다양한 취·창업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