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 온라인영상서비스(OTT) 뷰잉은 ‘SERICEO TV’를 정식 출시하고, 교육콘텐츠가 결합된 특화OTT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CJ헬로 뷰잉은 SERICEO TV를 통해 1만5000여명의 세리시이오 회원을 대상으로 맞춤형OTT 서비스를 시작한다.
세리시이오 회원들은 프리미엄 지식콘텐츠를 TV로 이용하기 시작했다. SERICEO TV는 음성AI와 콘텐츠 큐레이션을 활용해 인문학 리더십 트렌드 등 1만5000여편의 지식콘텐츠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회원들에게 순차 배송중인 SERICEO TV는 기존 모바일과 PC중심에서 TV로 스크린을 확장하고 몰입감 높은 지식서비스를 제공한다.
SERICEO TV는 국내 지식서비스 업계 최초의 OTT교육플랫폼이다. CJ헬로 뷰잉이 특화콘텐츠의 결합모델을 국내 시장에 첫 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CJ헬로는 지난해 10월 삼성 HR 전문기업 멀티캠퍼스와 OTT교육플랫폼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내외부 전문인력과 함께 약 3개월에 걸쳐 SERICEO 회원 대상 전용OTT를 개발했다.
SERICEO TV는 지능형OTT 뷰잉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한다. 구글 어시스턴트 기반 음성(AI)검색기능을 활용해 사용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다. SERICEO ‘라이브채널’을 통해 인문학 리더십 등 인기 콘텐츠를 실시간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콘텐츠 큐레이션도 강화해 사용자들의 교육효과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SERICEO TV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용자의 시청내역과 관심사를 중심으로 매일 4편의 프리미엄 강연을 추천하고 쉬운 콘텐츠 선택을 돕는다.
이 외에도 콘텐츠 시청 중 원하는 장면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10초 단위 장면검색 기능, 시청했던 콘텐츠를 PC나 모바일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이어볼 수 있도록 N스크린 서비스도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다.
향후 CJ헬로는 멀티캠퍼스와 함께 OTT교육플랫폼을 활용한 공동사업 확대도 추진한다. 교육기관, 관공서, 군부대 등을 대상으로 지식교육서비스 확장을 추진하고, 해외시장을 타깃으로 한 지식사업 모델도 발굴해 해외진출도 모색한다.
CJ헬로는 ‘SERICEO TV’ 출시로 다양한 분야의 특화콘텐츠 결합모델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뷰잉은 ‘KBS-세종학당 글로벌OTT’와 한솔교육 ‘뷰잉 키즈’ 등 특정 그룹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한 특화모델을 선보이며 B2B 기업시장으로 서비스 확대를 추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