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는 부산면세점과 30일 아르피나에서 부산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부산지역 관광상품 개발 및 특산품 판매 등의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협약의 주요 안건으로는 ▲부산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과 시행 ▲부산지역 관광상품 및 인프라 개발 협업 ▲부산지역 고유 특산품 개발 및 판매를 위한 노력 ▲지역 관광분야 일자리 창출 노력 ▲지역 관광 서비스질 개선 등이 있다.
한편, 부산면세점은 부산 지역 기업들이 대거 주주로 참여해 지역특색 상품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지역 대표 기업이다.
지난해 4월 12일 공사에서 관리·운영하는 용두산공원 판매시설에 위탁사업자로서 부산면세점 용두산점을 오픈한 이후로 현재까지 업무 협력 중에 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부산면세점과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해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 공사와 부산면세점은 다양한 방면의 협력으로 지역 사회와 부산관광산업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