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 박물관은 30일 지역시민들을 위한 고급 역사문화강좌인 '2019년 박물관대학(제3기)'의 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창원대박물관의 박물관대학은 지역의 문화 저변확대와 지역민의 문화적 소양 함양을 위해 개설된 창원대 박물관대학은 역사·고고 분야를 중심으로, 인문학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박물관대학은 역사·고고·민속·문화예술 분야의 전문가 특강은 물론 전문가와 함께 하는 국내·외 역사문화기행, 현장 실습 및 체험 등을 통해 전통문화를 음미하고 새로운 문화를 모색하면서 삶의 진정한 의미와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국내·외 답사, 발굴·탁본 실습 등 다양한 현장체험 프로그램은 창원대 박물관대학만의 특별한 기획으로 손꼽힌다.
창원대 박물관대학 3기 봄학기에는 '고려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한 강의와 전라남도 지역 답사가 준비돼 있다. 가을학기에는 '일본의 역사와 문화-한국과의 관계성'을 주제로 한 강의와 일본 도쿄를 중심으로 한 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3기 창원대 박물관대학은 오는 3월 20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에 진행되며, 국내·외 현장 답사 및 실습 4회를 포함해 모두 26회 과정이다. 수강신청은 3월 15일까지 창원대박물관으로 문의·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