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리얼미터] 文대통령 지지율 48.8%…2주 만에 상승세

민주 38.2%·정의 7.2%·바른미래 6.3%·평화 2.5%

  •  

cnbnews 심원섭기자 |  2019.02.04 10:42:06

(자료제공=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는 김경수 경남지사의 구속 등 갖은 악재에도 불구하고 지난 2주간의 하락세를 멈추고 소폭 반등한 반면, 자유한국당의 정당 지지율이 3주 연속 상승해 국정농단 사태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더불어민주당과의 지지율 격차를 10%p 남짓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유권자 2천511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p),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1.1%p 상승한 48.8%,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0.1%p 상승한 45.8%, ‘모른다’는 응답과 무응답은 1.2%p 감소한 5.4%로 집계 됐다고 4일 발표했다.

문 대통령 국정 지지도는 일간 기준 김 지사가 구속된 지난달 30일 하락해 47.0%를 기록했다가 한국당이 김 지사 공세에 당력을 집중한 같은 달 31일 상승세로 돌아서더니 지난 1일에는 50.1%까지 올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리얼미터측은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상승세로 돌아선 것에 대해 “부정선거, 대선무효, 대통령 수사 특검 등 한국당의 ‘김경수 공세’가 이른바 ‘역풍’으로 이어진 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했다.

(자료제공=리얼미터)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민주당 지지율이l 전주보다 0.50%p 하락한 38.2%로 집계돼 3주째 하락세를 보인 반면, 한국당은 0.7%p 상승한 27.4%로 3주 연속 상승해 국정농단 사태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민주당과의 지지율 격차를 10.8%p까지 좁혔다.

이에 대해 리얼미터는 “주요 전당대회 주자들의 행보가 잇따르며 ‘컨벤션 효과’가 나타났고, 김경수 경남지사의 법정 구속에 따른 '반사이익'을 본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정의당은 0.9%p 하락한 7.2%, 바른미래당은 0.8%p 상승한 6.3%, 민주평화당은 0.6%p 하락한 2.5%로 집계됐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