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경상대에서 '2019 산림과학 공동학술대회'가 열린 가운데 이상경 총장과 김재현 산림청장,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전국의 산림 분야 학계·연구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경상대 제공)

전국의 산림과학 관련 학술단체가 총집결하는 공동학술대회가 경상대학교에서 열렸다.

경상대는 21일 오전 교내 GNU컨벤션센터에서 '2019 산림과학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동학술대회는 산림과학 관련 분야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규모 학술대회를 통한 학제간의 정보 교류와 현장 탐방을 통해 통합적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이날 참가한 산림과학 관련 학술단체는 한국산림과학회, 산림경영정보학회, 한국산림경제학회, 한국산림공학회, 한국산림바이오에너지학회, 한국산림유전생리학회 등이다.

또한 이날 학술대회에는 이상경 경상대 총장, 김재현 산림청장을 비롯해 전국에서 산림 분야 학계·연구기관 등에서 4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은 환영사(이상경 총장), 축사(김재현 산림청장, 조규일 진주시장), 인사말(이준우 산림과학회장), 각 학회장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열린 특별강연에서는 김재현 산림청장이 '평화와 번영을 위한 남북산림협력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오전 11시부터는 한국산림과학회 평의원회가, 오후 1시 30분부터는 한국산림과학회 제60차 정기총회가 각각 GNU컨벤션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이후 학회별 총회 및 구두 학술연구발표회가 오후 5시까지 진행됐고, 이날 하루 동안 발표된 논문은 220여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