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도시공사는 장안구 송정로9번지 일원 만석 제1~4공영주차장에 대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내달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는 또 권선구 곡선중학교 부설주차장 내 11면에 대한 거주자우선주차제 신청 및 배정을 완료하고 이날부터 유료로 운영한다.
앞서 공사는 공사는 장안구 만석공원 일원에 대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역 주민, 상인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만석 제1~4 공영주차장에 대한 유료화에 합의한 바 있다. 총 230면으로 조성됐으며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무인 정산시스템 도입으로 24시간 신속한 입출차가 가능하다.
곡선중학교 부설주차장 내 거주자우선주차제 시행 역시 이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이와 관련해 공사는 지난해 9월 권선구청, 곡선중학교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청 및 배정을 완료했다. 총 30면중 11면을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운영한다.
이부영 사장은 “만석 제1~4공영주차장 운영으로 인근 상가 밀집지역에 대한 주차난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수원시 전역 학교들과 협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