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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오늘 NSC 주재, ‘하노이 노 딜’ 후속대책 모색

9개월 만의 NSC 전체회의 주재…3·1절 100주년 기념, 독립유공자 초청 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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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9.03.04 09:57:35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오후 청와대에서 취임 후 8번째로,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직후인 작년 6월 14일에 이어 약 9개월 만에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2차 북미정상회담 평가 및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자료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오후 청와대에서 취임 후 8번째로,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직후인 작년 6월 14일에 이어 약 9개월 만에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2차 북미정상회담 평가 및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문 대통령의 이날 NSC 전체회의 주재는 하노이 담판 결렬 이후 북미 중재역 행보에 돌입하는 신호탄으로도 해석된다.

문 대통령은 이번 NSC 전체회의에서 강경화 외교·조명균 통일·정경두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각각 보고받을 예정이며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서훈 국가정보원장,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청와대 안보실의 정의용 실장과 김유근 1차장, 김현종 2차장 등이 참석한다.

이에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전날 춘추관 기자브리핑에서 “지금 당장 대통령이 움직일 단계는 아니고, 하노이 회담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선행돼야 한다”며 “하노이 회담에서 실제 어떤 대화가 오고 갔고 어디에서 매듭이 꼬였는지 종합적·입체적으로 재구성해야 하는 상황이다. 바둑으로 치자면 복기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대변인은 “산발적 정보는 들어와 있지만 부분적이고 심도 있는 내용이라고는 생각지 않는다. 정부가 각급 채널을 통해 그날 어떤 일이 있었는지 면밀한 진단을 하는 게 우선”이라며 “정확한 진단을 내릴 뒤에 문제를 풀기위해 대통령이 어떻게 행동을 해야 할지 다시 한 번 계획을 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는청와대 영빈관에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유공자 후손 5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국 가가 끝까지 기억하고 보답한다’라는 제목으로 오찬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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