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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콤 <프렌즈>, 영화로 만날 수 있을까?

주요 출연진들, 영화 출연에 긍정적인 반응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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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한희진기자 |  2005.05.26 20:23:20

▲10년 동안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시트콤 <프렌즈>.

미국의 인기 시트콤 <프렌즈>가 영화로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영국 선데이 익스프레스 지(紙)는 <프렌즈>의 중요 캐릭터를 연기한 제니퍼 애니스톤(Jennifer Aniston)과 데이빗 쉼머(David Schwimmer)가 영화 출연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6명의 배우들은 모두 각자 활동하고 있지만 <프렌즈>에서만큼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배우는 없다”라며 “출연진 중 가장 먼저 만나 이야기를 나눈 제니퍼 애니스톤과 데이빗 쉼머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관계자들은 이 두 배우가 영화출연을 승낙하면 다른 네 명의 주연배우들도 출연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영화 <프렌즈>가 만들어질 경우 이 배우들의 출연료는 1900만 달러 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NBC 방송국에서 방영된 시트콤 <프렌즈>는 1994년 9월 시작되어 전세계적으로 시트콤 열풍을 불러올만큼 큰 인기를 얻었으며 첫 방영 10년 만인 2004년 5월 시즌 10을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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