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의 통합 물류회사가 공식 출범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와 롯데로지스틱스와 합병해 탄생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통합법인 출범 및 비전선포식’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을 비롯한 그룹 관계자, 관계기관 대표,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합병 회사는 외형 규모 3조원 수준으로 이후 3000억원 규모의 메가허브터미널 구축을 추진하고 Digital Transformation 투자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는 “전략적 인프라를 확충하고 시너지 극대화, DT 기반 물류서비스, 혁신적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2015년 매출 5조원, 글로벌 상위 물류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