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농협광주본부)

농협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일수)는 지난 29일 지역본부 3층 회의실에서 법무부 광주보호관찰소(소장 이태원)와 광주·전남 6개 시군 농협인력중개 담당자가 ‘농촌지원 사회봉사 집행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법무부와 농협중앙회는 지난 2010년 사회봉사대상자 농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봉사대상자를 농촌지역에 투입하여 부족한 농가인력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해 오고 있다.

지난 해 전국적으로 9만명 이상의 사회봉사대상자가 농촌인력지원 사업에 참여했으며, 광주권역은 총 3251명이 참석 했었다.

이번 정기회의는 2019년 업무추진방안에 대한 상호협의를 위해 마련됐으며, 영세·고령농가에 대한 사회봉사인력 우선지원 방안과 농촌마을 빈집 환경개선사업, 마을공동사업,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등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광주보호관찰소 주옥한 집행과장은 “농촌지역의 사회봉사 참여자의 효율적인 농촌인력 지원에 행정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일수 본부장은“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농번기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을 위해 사회봉사대상자의 인력지원을 포함해 연간 1만2000명 이상의 유·무상 인력을 지원하여 농가경영비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